日 닛케이 225지수, 2021년 후 처음으로 3만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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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225지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만엔을 돌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전날보다 1.31%오른 3만490.51엔을 기록중이다.
일본거래소그룹(JPX)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4월에 도쿄와 나고야 증시에서 2조 1500억 엔(약 20조832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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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닛케이 225지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만엔을 돌파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였다. 토픽스지수는 33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225지수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전날보다 1.31%오른 3만490.51엔을 기록중이다. 토픽스 지수는 0.79% 상승한 2150.41엔을 나타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외국인들이 일본의 경제 성장, 증가하는 관광, 반대의견을 허용하는 정치 시스템 등을 믿어 일본 증시로 달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거래소그룹(JPX)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4월에 도쿄와 나고야 증시에서 2조 1500억 엔(약 20조832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외국인 순매수 규모로는 2017년 10월 이후 최대다.
전문가들은 은행 위기와 금리 인상 불확실성을 갖고 있는 미국에 비해 경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본에 일시적으로 투자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중국 주식 매매를 기다렸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포기하고 일본 주식을 사고 있다고 보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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