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윗집 물소리에 온 가족 잠 못자 …“못 견디겠으면 이사 가라”[층간소음 이렇게 푼다]
김광현 기자 2023. 5.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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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이 '아침형'이 있는 반면 '올빼미형'도 있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밤에 들리는 윗집 화장실 물소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윗집이 이사 온 후 약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물소리가 들리고 항의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2월 10일 새벽 2시 물소리에 잠에서 깼고, 새벽 3시까지 물 사용을 반복해 그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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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이 ‘아침형’이 있는 반면 ‘올빼미형’도 있습니다. ‘올빼미형’이 밤늦게 혹은 새벽에 위층에서 내는 소리들을 ‘아침형’은 참기 힘듭니다. 같은 크기라도 고요한 밤에는 더 크게 들립니다. 그렇다고 남에게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파트마다 다르긴 한데 이상하게 윗집의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집들이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도 있지만 윗집의 소변보는 소리가 아랫집에 전해지기도 합니다. 방법을 알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아래 내용은 실제 사례입니다. 층간소음 관련 고충이 있으면 메일(kkh@donga.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사례:늦은 밤 윗집 물소리에 아기가 경기까지 일으켜
아파트마다 다르긴 한데 이상하게 윗집의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집들이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도 있지만 윗집의 소변보는 소리가 아랫집에 전해지기도 합니다. 방법을 알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아래 내용은 실제 사례입니다. 층간소음 관련 고충이 있으면 메일(kkh@donga.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사례:늦은 밤 윗집 물소리에 아기가 경기까지 일으켜

서울 마포구의 A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아내와 아기 2명 이렇게 4식구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밤에 들리는 윗집 화장실 물소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식구 모두 잠을 못 잡니다.
윗집이 이사 온 후 약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물소리가 들리고 항의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수면 부족과 피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도 물소리에 공포를 느끼며,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두통이 심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더 힘든 것은 둘째 아기가 물소리로 인해 깜짝깜짝 놀라고, 심지어 경기를 일으키며, 물소리에 기겁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 2월 10일 새벽 2시 물소리에 잠에서 깼고, 새벽 3시까지 물 사용을 반복해 그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견디다 힘들어 항의를 하였고 물소리를 들어보라고까지 하였습니다. “알았다”고 했는데 잠시 뒤 그 후 4시경에는 더 큰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한 달 새 4번 이야기를 했는데 항의는 4번이지만 소리는 거의 매일 들렸습니다. 윗집은 “우리 라이프 스타일이니 이해하라. 못 견디는 사람이 이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새벽에 남의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웃도 자야 하는 시간에 소음을 유발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은 귀마개도 구입하여 사용해보고 방도 바꿔보고 했으나 별 효과가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제발 새벽 시간만이라도 물 사용 소리, 발걸음 소리를 최대한 줄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윗집이 이사 온 후 약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물소리가 들리고 항의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수면 부족과 피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도 물소리에 공포를 느끼며,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두통이 심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더 힘든 것은 둘째 아기가 물소리로 인해 깜짝깜짝 놀라고, 심지어 경기를 일으키며, 물소리에 기겁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 2월 10일 새벽 2시 물소리에 잠에서 깼고, 새벽 3시까지 물 사용을 반복해 그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견디다 힘들어 항의를 하였고 물소리를 들어보라고까지 하였습니다. “알았다”고 했는데 잠시 뒤 그 후 4시경에는 더 큰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한 달 새 4번 이야기를 했는데 항의는 4번이지만 소리는 거의 매일 들렸습니다. 윗집은 “우리 라이프 스타일이니 이해하라. 못 견디는 사람이 이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새벽에 남의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웃도 자야 하는 시간에 소음을 유발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은 귀마개도 구입하여 사용해보고 방도 바꿔보고 했으나 별 효과가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제발 새벽 시간만이라도 물 사용 소리, 발걸음 소리를 최대한 줄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차상곤(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의 ‘실전 팁’ |
| 층간소음은 이웃 간의 생활방식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고 악화되는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항의한다고 해결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차분하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먼저 아파트관리소(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신 뒤 민원 중재를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최우선적으로 요구할 사항은 아파트 내 감압밸브 교체와 위층의 감압밸브 설치입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활동이 층간소음 갈등이 많이 줄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중재와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공기전달음인 위층의 급배수 소음은 피해자 주민의 화장실 환기구와 문틈을 통해 대부분 전달됩니다. 화장실의 환기구를 두꺼운 천이나 종이로 밀폐하고, 문풍지로 화장실 문틈을 막아보십시오. 이런 간단한 대책으로도 현재의 소음이 확연하게 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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