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크론, 일본서 차세대 반도체 생산... 日 보조금 2조원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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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일본 정부로부터 2000억엔(약 2조원)의 보조금을 받아 일본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한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보조금으로 히로시마 소재 시설에 ASML의 최첨단 노광장비를 설치해 DRAM 반도체를 생산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도요타자동차, NTT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총 78억엔을 공동 출자해 최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라피더스라는 반도체 기업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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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일본 정부로부터 2000억엔(약 2조원)의 보조금을 받아 일본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한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보조금으로 히로시마 소재 시설에 ASML의 최첨단 노광장비를 설치해 DRAM 반도체를 생산한다. 마이크론과의 계약으로 일본에 처음으로 첨단 노광장비가 도입되게 된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이는 일본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첨단화를 향한 첫번째 가시적 성과로 평했다. 리서치 옴디아의 아키라 미나미카와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히로시마 공장은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주요 7개국(G7)의 야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도요타자동차, NTT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총 78억엔을 공동 출자해 최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라피더스라는 반도체 기업이 출범했다. 미국 IBM과 벨기에 소재 연구기관 IMEC와도 기술협력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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