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데이트' 임박 미 재무부 현금잔고 1천억달러 아래로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5.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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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시점으로 거론되는 다음달 1일을 앞두고 미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1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인 재무부일반계정 잔고는 지난 12일 1천400억 달러에서 15일 기준 874억 달러로 525억 달러, 37.6%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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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시점으로 거론되는 다음달 1일을 앞두고 미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1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인 재무부일반계정 잔고는 지난 12일 1천400억 달러에서 15일 기준 874억 달러로 525억 달러, 37.6% 급감했습니다.

잔고는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감소 폭도 지난 3월 1일 이래 최대였습니다.

재무부일반계정은 디폴트를 막기 위한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에 사용되며, 무수하게 많은 다른 지출 가운데는 연방 직원 급여도 포함됩니다.

계좌에는 다음 달 15일 많은 세수를 통한 현금이 들어갈 예정이지만 잔고 급감은 현금이 지속 가능할 만큼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험을 제기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분석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491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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