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완전 정상화' 속도 높인다…국제선 운항 1년 새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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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항공 정상화' 국정과제에 따라 국제선 운항 횟수가 주 407회에서 주 3021회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제선 노선 수는 101개에서 181개로 확대됐다.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노선을 각각 주 4075회, 204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88%, 80%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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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항공 정상화' 국정과제에 따라 국제선 운항 횟수가 주 407회에서 주 3021회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제선 노선 수는 101개에서 181개로 확대됐다.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노선을 각각 주 4075회, 204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88%, 80%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또 공항과 연계한 교통수단도 지속적으로 늘린다.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는 지난 1년 새 379% 늘었다. 여름 성수기에 맞춰 운행률을 코로나 이전 대비 70~80%선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와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도 충원하고 있다. 현재 인력은 2019년 말 대비 89% 수준까지 조기 충원했다. 이를 95%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공사1:업체1)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제선뿐 아니라 지난달 말부터 허용된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 방침에 맞춰 서울·경기·강원·경북·전북 등 지방연계 72시간 스탑오버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이달 19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세관·출입국관리·검역기관(CIQ),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항공 정상화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공항에 근무하는 보안검색요원에게 철저한 보안검색을 당부하고,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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