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오늘(18일)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재판 증인 출석…김다예 동석 [TEN이슈]

최지예 2023. 5. 18.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의 재판에 참석한다.

박수홍dms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 참석한다.

 이번 4차 공판 증인으로 채택된 박수홍은 신문 과정에서 김용호에 대해 반박함과 동시에 루머에 대한 엄벌 촉구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수홍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의 재판에 참석한다.

박수홍dms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 참석한다. 김다예 역시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한다. 신문 과정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4차 공판 증인으로 채택된 박수홍은 신문 과정에서 김용호에 대해 반박함과 동시에 루머에 대한 엄벌 촉구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용호는 김다예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김다예가 A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김다예가 박수홍과 결혼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해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서울동부지검은 같은해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후 지난 3월 20일 비공개로 진행된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 김용호가 자신에 대해 주장한 동거, 마약, 도박 등 김용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당시 김다예는 "피고인(김용호)은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 재판에서 이미 실형 선고를 받은 상태"라며 "검찰 공소장에 나와 있듯이 31차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했다. 이런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범죄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