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데이트’ 임박 미국 재무부 현금잔고 1천억 달러 아래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점으로 거론되는 새달 1일을 앞두고 미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1천억 달러(약 133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인 재무부 일반계정(TGA) 잔고는 이달 12일 1천400억 달러에서 15일 기준 874억 달러로 525억 달러(37.6%) 급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점으로 거론되는 새달 1일을 앞두고 미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1천억 달러(약 133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인 재무부 일반계정(TGA) 잔고는 이달 12일 1천400억 달러에서 15일 기준 874억 달러로 525억 달러(37.6%)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 폭도 지난 3월 1일 이래 최대였습니다.
재무부 일반계정은 디폴트를 막기 위한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에 사용되며, 무수하게 많은 다른 지출 가운데는 연방 직원 급여도 포함됩니다.
계좌에는 다음 달 15일 많은 세수를 통한 현금이 들어갈 예정이지만, 잔고가 크게 주는 건 현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루 뒤인 지난 16일 잔고는 946억 달러로 다소 늘었습니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연방정부의 현금이 바닥나는 시점인 이른바 ‘X-데이트’를 6월 1일로 특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애플은 없고 구글은 있는 것? (CF100) [기후K] 탄소중립사전⑦
- 도심서 ‘탄압 중단’ 촉구한 건설노조…서울시 “형사 고발”
- 스쿨존 횡단보도 ‘노란색’으로…“색이 중요한가요?” [잇슈 키워드]
- [단독] ‘1위 한방병원’ 비결은?…“허위 처방으로 수백억 수익”
- 쌍둥이 형 동원해 ‘신의 직장’ 2곳 동시 응시
- 광주FC의 ‘흔들리는’ 가변석…해법은 점핑 응원 자제?
- [영상] 한 권에 510억 원…역대 두번째로 비싼 책
- [잇슈 키워드] “또 반도체 기술 빼가려다”…삼성전자 직원 해고
-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 사용”
- 변화 시작한 ‘K-씨름’…전용 경기장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