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꽃 축제 개막 첫 주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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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페스티벌 개막일인 20일부터 일주일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에도 개막 행사와 공연 등 예정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꽃 축제를 연다.
꽃 정원은 7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평군은 이 축제를 위해 꽃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꽃 14종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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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페스티벌 개막일인 20일부터 일주일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아 유료 개방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27일부터는 입장료 7천원을 받는다. 이 중 5천원은 가평 지역화폐로 환급되며 가평 주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무료 개방 기간에도 개막 행사와 공연 등 예정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꽃 축제를 연다. 이곳에 꽃 정원을 조성한 지 4년 만에 여는 첫 축제다.
꽃 정원은 7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평군은 이 축제를 위해 꽃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꽃 14종을 심었다.
일몰 후 오후 9시까지는 다양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정원도 펼쳐진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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