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중·고교 학생 대상 토론 교육…‘토론 픽(PICK), 선관위와 함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인천계산고등학교에서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토론 픽(PICK), 선관위와 함께’ 교육을 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 제공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13일까지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10곳의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토론 교육을 한다.

18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 등과 협엽해 교사 및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토론 교육을 제공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토론 픽(PICK), 선관위와 함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지난 15일 인천계산고등학교에서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토론 교육을 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열린토론 대회’의 입상자가 학생회 임원들의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토론회 진행 방법, 토론 관련 기본 소양, 토론 스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한다.

앞서 인천시선관위는 지난 2월17일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생회 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준비과정, 토론회 진행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쌓도록 하고, 올바른 선거 참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