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분기 경제 1.9% 위축...가격상한제 등 제재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가 석유제품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 여파로 1.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통계청은 러시아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1일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급감한 반면 지출은 26%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가 석유제품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 여파로 1.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통계청은 러시아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는 유럽연합이 주요 7개국 G7, 호주와 함께 러시아산 정제 유류제품을 대상으로 시행한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가 경제 위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는 3월 러시아 석유 수출량이 침공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3% 급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1일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급감한 반면 지출은 2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4월 러시아 재정 적자는 3조4천억루블, 우리돈 약 56조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섭고 소름 돋아"...혼자 사는 집 문틈으로 철사 '쑥'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판사 "벗겨진 청바지, 저절로 안 풀리는 구조"
- '시진핑 패러디' 中 코미디언, 퇴출 위기... 소속사 28억 원 벌금·몰수
- 기후변화 마지노선 1.5도..."5년 안에 뚫릴 확률 66%"
-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사용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