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분기 경제 1.9% 위축...가격상한제 등 제재 여파

류제웅 2023. 5. 1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가 석유제품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 여파로 1.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통계청은 러시아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1일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급감한 반면 지출은 26% 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가 석유제품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 여파로 1.9%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연방통계청은 러시아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는 유럽연합이 주요 7개국 G7, 호주와 함께 러시아산 정제 유류제품을 대상으로 시행한 가격상한제 등 추가 제재가 경제 위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는 3월 러시아 석유 수출량이 침공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3% 급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1일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급감한 반면 지출은 2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4월 러시아 재정 적자는 3조4천억루블, 우리돈 약 56조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