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타이타닉 3D로 부활?...해저 3,800m 6주간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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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년 전 북대서양에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의 모습을 실물 데이터에 근거해 시각화한 3D(쓰리디)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3D 이미지는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명명된 잠수정 2대가 지난해 여름 6주 동안 북대서양 타이타닉 난파선을 탐사해 수집한 데이터로 제작됐습니다.
이 탐사는 바닷속 3,800m 지점에서 이뤄졌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영화 약 8천 편에 해당하는 16TB(테라바이트)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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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년 전 북대서양에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의 모습을 실물 데이터에 근거해 시각화한 3D(쓰리디)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3D 이미지는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명명된 잠수정 2대가 지난해 여름 6주 동안 북대서양 타이타닉 난파선을 탐사해 수집한 데이터로 제작됐습니다.
이 탐사는 바닷속 3,800m 지점에서 이뤄졌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영화 약 8천 편에 해당하는 16TB(테라바이트)에 달합니다.
이 작업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타이타닉 참사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다시 쓸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5일 새벽 빙산과 충돌 후 침몰해 승객과 승무원 등 1,517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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