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도 할인…G마켓 빅스마일데이 선물하기 '깜짝특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시작한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선물하기'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2일 차인 9일에는 선물하기 출시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G마켓은 분석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선물하기를 통해 많이 구매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로봇청소기와 삼성 갤럭시탭(S8)·갤럭시워치5, 블랙홀 음식물처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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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쿠폰 선물 수요도 많았다. 같은 기간 e쿠폰 선물하기 거래액은 지난달 동기 대비 196% 늘었다. 배달 이용권, 마트·외식 상품권 등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행사가 종료되는 19일까지 'e쿠폰 특가관'을 열고 인기 브랜드 e쿠폰을 선착순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18일에는 메가박스 관람권과 탄산음료 세트, 포태팝콘 등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고, 19일에는 CGV 관람권을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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