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유소에서 '굴착기' 산다…HD현대오일뱅크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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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004050)가 직영 주유소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형 굴착기 판매 사업에 나선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인천, 광주, 안성, 충주 등에 있는 4개 직영 주유소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DEVELON)' 소형 굴착기를 전시·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소형 굴착기 모델은 △3.5톤(DX35Z-7) △3톤(DX30Z-7) △1.7톤(DX17Z-5) 등 3개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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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HD현대오일뱅크(004050)가 직영 주유소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형 굴착기 판매 사업에 나선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인천, 광주, 안성, 충주 등에 있는 4개 직영 주유소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DEVELON)' 소형 굴착기를 전시·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디벨론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지난 1월 공개한 건설 장비 브랜드다. 양사는 농가, 과수원, 전원주택 등에서 쓰이는 소형 굴착기의 고객층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유소를 전시·판매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소형 굴착기 모델은 △3.5톤(DX35Z-7) △3톤(DX30Z-7) △1.7톤(DX17Z-5) 등 3개 기종이다. 양사는 향후 소형 굴착기 판매 주유소를 17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5톤 미만 소형 굴착기 국내 판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400대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52.7%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651대를 판매한 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판매 목표치를 1000대로 설정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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