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하루 5만3천명 이용…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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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5만3천103명이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당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4천921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환승할인 제도가 도입되고 노인·장애인·유공자 등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하면서 이용객이 지속해서 늘었고 2019년 하루 이용객이 4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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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5만3천103명이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최다 기록은 2019년 5월 5만2천934명이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당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4천921명에 불과했다.
당시 아무런 할인 정책이나 제도도 적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승할인 제도가 도입되고 노인·장애인·유공자 등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하면서 이용객이 지속해서 늘었고 2019년 하루 이용객이 4만명을 넘었다.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지난 3월부터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3천184명으로 이전 수요를 회복했다.
의정부경전철 누적 이용객은 1억명을 돌파한 상태다.
의정부시는 경전철 수요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 만큼 출근 시간대 혼잡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다음 달 말부터는 혼잡시간대 배차간격을 현재 4분에서 3분 30초로 줄일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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