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싫다던 ♥아내, 韓 오더니…" 류승범 감동 부른 말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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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배우란 직업에 거부감이 있던 아내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장인, 장모님이 사위가 영화배우라는 사실을 아시냐"고 물었고, 류승범은 "처음엔 모르셨다. 처음엔 제 아내도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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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배우란 직업에 거부감이 있던 아내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사생결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승범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이날 류승범은 10살 연하인 슬로바키아 출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장인, 장모님이 사위가 영화배우라는 사실을 아시냐"고 물었고, 류승범은 "처음엔 모르셨다. 처음엔 제 아내도 몰랐다"고 답했다.
MC 조세호가 "처음엔 몰랐다가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랐을 것 같다"고 하자 류승범은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류승범은 "제 아내 직업이 극장 무대 미술 감독이다. 초반에 데이트할 때 제가 배우라는 걸 얘기 안 하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였는데 아내가 '배우들이 너무 싫다'더라. '배우들은 콤플렉스 덩어리'라고 했다. 그 순간 제가 말도 못 하고 '오오 그래?' 그랬다. 나중에 진지하게 만나면서 알게 됐다.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유재석은 "(아내분이) 류승범 씨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스타인 것도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범은 "한국에 한두 번 같이 왔었다. 몇 달 전에 저희가 가족 집안일이 있어서 왔다.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그날 저녁에 아내가 '너랑 같이 이렇게 다니면서 보는데 모든 사람이 널 사랑한다'고 하더라. 그 눈빛을 자기가 본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듣는데 여러 생각이 들더라. 아내는 제3자 입장에서 보지 않나.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제가 뭘 해드릴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고 아내의 말 한마디에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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