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가왕 가린다' 단양실버가요제 해마다 관심 고조

이도근 기자 2023. 5.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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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버돌의 경연인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제6회 실버가요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앞서 지난 16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이 가요제 예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50명이 끼와 재능을 펼쳐 본선참가 12명을 선발했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전야행사로 열리는 올해 가요제는 MC 향기와 김병찬의 진행으로, 대상을 포함한 8명의 입상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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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일 소백산철쭉제 전야 행사로 진행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전국 실버돌의 경연인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제6회 실버가요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실버가요제는 65세 이상 노인만 참가할 수 있는 장수가요제다.

올드보이 아마추어 가수들의 무대매너와 이들의 노익장을 응원하는 청중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이 가요제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이 가요제 예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50명이 끼와 재능을 펼쳐 본선참가 12명을 선발했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전야행사로 열리는 올해 가요제는 MC 향기와 김병찬의 진행으로, 대상을 포함한 8명의 입상자를 뽑는다.

트로트 스타 남일해, 조영남, 김상희, 쟈니리, 류기진 등이 총출동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6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를 주제로 30여개 세부행사가 펼쳐지는 이번 철쭉제에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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