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블랙핑크 제니 진짜 사귀나… ‘파리 데이트’ 추정 영상 확산

18일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영상.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의 남녀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라고 주장하고 있다./트위터 캡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히 걷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18일 다수의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촬영한 동영상이 퍼졌다. 이 영상에는 남녀가 늦은 시간 손을 잡고 파리 강변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를 착용한 상태지만, 마스크로 얼굴은 가리지 않은 모습이다.

영상을 직접 촬영한 해외 누리꾼은 영상에서 두 사람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매니저라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들도 같은 날 오후 파리에서 각각 목격된 뷔와 제니가 착용한 의상과 영상 속 남녀가 입은 옷이 유사하다면서, 해당 남녀가 뷔와 제니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뷔는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과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다. 제니는 오는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는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와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도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생활 사진 여러 장이 SNS의 한 계정을 통해 유포됐다. 당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뷔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모두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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