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코리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한 뼘' 공모전서 '아이빌리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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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이코리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한 뼘'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지구의 가치와 일치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이코리아의 이번 공모는 단순한 기업의 영리 추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ESG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였으며 최종적으로 디오랩스의 '아이빌리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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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라카이코리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한 뼘'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지구의 가치와 일치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이코리아의 이번 공모는 단순한 기업의 영리 추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ESG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였으며 최종적으로 디오랩스의 '아이빌리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당선됐다.
디오랩스의 아이빌리브는 자녀가 유해 콘텐츠를 접하는 것을 최대한 막고, 학교 폭력과 자살, 유해 물질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부모-자녀 간 신뢰와 공감을 꾸준히 쌓아나가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라카이코리아의 신정헌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문제가 아이빌리브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부모의 감시의 차원에서 벗어나 믿음을 동반한 아동·청소년 스마트 기기 과몰입을 줄이는 방식 역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이빌리브는 지난 4월부터 약 45일간 베타테스트를 거쳤으며 테스터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자녀 스마트폰 관리 및 과몰입 방지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청소년 마약과 자살이 최근 부모들의 큰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서 유해 키워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기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이빌리브는 이달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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