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올 상반기 점주들 4번 만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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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는 가맹점주와 실질적 운영 개선 방안을 논하는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코자 하는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상생협의회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만 4차례 걸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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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부서장 배석시켜 점주 의견 즉각 반영 노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가맹점주와 실질적 운영 개선 방안을 논하는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코자 하는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상생협의회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만 4차례 걸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월과 5월에는 서울에서 수도권(서울·인천·경기권) 점주들을 만나 개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1일과 15일에는 각각 대전(호남·대구·충청권)과 부산(경상권)을 찾아 점주들을 만났다.
특히 한국파파존스는 모든 부서의 부서장들을 간담회에 배석시켜 현장에서 즉문즉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의견 개진에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 단기간 내 점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한 복안으로 한국파파존스 전중구 사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조치다.
파파존스는 이같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실제 경영환경을 개선한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영업시간 자율화와 매장 내 전산시스템 개선 및 마케팅 지원의 확대 등이 있다. 파파존스는 점주 요청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기존 영업시간 보다 30분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이후 영업은 가맹점주의 자율에 따르도록 했다. 또 매장 내 설치된 POS 등 전산 시스템을 점주 친화적으로 전면 개선했다. 이외에도 서비스질 향상과 매장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는 피자박스를, 올해에는 포장비닐을 교체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국 매장에서 신청을 받아 지류 홍보물을 75만매를 제작하여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는 상생협의회에서 개진된 의견에 대해 즉각적으로 본사에서 지원한 대표적 사례로 이를 통해 각 매장을 실제로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고취하여 재구매율을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의 기본은 적정 수준의 매출 확보를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들이 매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마케팅활동 지원 등 다각도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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