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콘퍼런스 2023에서 6개 파트너 얼라이언스 출범

2023. 5.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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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콘퍼런스 2023(Asia Pacific Partners Conference 2023)을 개최하고, 10여개 국가 및 지역의 1200개 이상 파트너와 새로운 성장 및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화웨이는 APAC 파트너 얼라이언스 출범식도 열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오랜 시간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디지털 경제가 가장 활발한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디지털화 및 혁신 이니셔티브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화웨이는 아태 지역에 7900여개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와 2000여개의 클라우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더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에 대한 투자와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아태 지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디지털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정부, 금융, 전력, 도로, 수로, 항만 산업과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데이터 센터 시설 솔루션 부문에서 각각 1곳씩 총 6개의 아태 지역 신규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아태 지역 전역에서 70여곳의 파트너가 참석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선언하는 한편, 지역 내 산업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포착하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 및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이 전 세계에 혁신적인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 둘이 합쳐지면 1조달러 이상의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해 이 거대한 기회를 포착하고자 아시아 태평양의 주요 시장 및 상용 시장, 유통 비즈니스 등 3대 시장을 위한 특별한 파트너 개발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각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화웨이와 파트너는 주요 시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며, 유통 비즈니스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서로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노력한다. 화웨이는 파트너가 성공해야만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이런 기회를 포착하고 동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니콜라스 마(Nicholas Ma)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화웨이의 5년 치 전망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아태 지역 내 비즈니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해당 지역 파트너가 화웨이 매출의 9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파트너를 통해 판매하는 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연간 8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더했다. 또 화웨이는 파트너가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비즈니스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밥 첸(Bob Chen)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사장은 “일을 잘하려면 먼저 도구를 갈고 닦아야 한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며 화웨이는 주요 시장에서 업계 솔루션을 심화 및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용 시장과 관련해 “파트너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더 시장성 있는 제품, 솔루션 및 IT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유통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는 화웨이의 새로운 하위 브랜드인 화웨이 e키트(Huawei eKit)를 통해 제품을 만들고 IT 플랫폼을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첸 부사장은 “파트너와 함께 정부 및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동(William Dong) 화웨이 클라우드 마케팅 부문 사장은 100만개가 넘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1000만명 이상의 개발자를 연결하며, 1000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목표를 공유했다. 동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는 ‘모든 것의 서비스화(Everything as a Service, XaaS)’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30년간 쌓아온 기술, 툴 및 경험을 클라우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웨이는 파트너와 함께 화웨이 클라우드가 산업 디지털화의 클라우드 기반이자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파트너와 공개적으로 협력하며 우수한 경험을 선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찰스 양(Charles Yang) 화웨이 디지털 파워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서비스 사장은 더 나은 친환경 미래 구축을 위한 저탄소 시장의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양 사장은 다가오는 30년이 탈탄소화, 디지털화 및 지능형 전환으로 정의될 것이라며, 해당 산업군이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앞으로 30년간 잠재적 시장 가치가 수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는 디지털 및 전력 전자 기술 분야의 강점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하고 안전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양 사장은 “화웨이의 목표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및 전력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가 공동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며, 잠재력이 가득한 미래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협업(Collaborating for a New Era of Innovation and Growth)’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패널 토론의 좌장은 다니엘 셴(Daniel Shen) 인포마테크 및 옴디아 총괄이 맡았다.

패널로는 △샤오 하이준(Xiao Haijun)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파트너 개발 및 세일즈 부문 사장 △필립 홍(Phillip Hong) 중국 선라인 테크놀로지 최고기술책임자 △도미닉 쉬(Dominic Shih) 홍콩 오토메이티드 시스템 최고기술경영자 △수왓차이 시리무앙멀(Suwatchai Sirimuangmul) 태국 프리사이스 시스템 앤 프로젝트 최고운영책임자 △안드레아스 수르야디 구나디(Andreas Suryadi Gunadi) 인도네시아 솔티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각 기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강화 방안과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제품 기술 및 정책 분야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화웨이는 20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해 왔으며, 지역의 디지털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웨이는 개방적인 사고와 일관된 협력 전략으로 지역의 모든 파트너와 협력하며 동반 성장과 성공을 추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하는 디지털 경제를 위한 새로운 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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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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