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NFT 골드바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

‘스마스월드’와 협업

디지털 아트와 한국조폐공사 골드바가 결합된 NFT 아트 골드바 이미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세계적인 NFT 아티스트 기업 ‘스마스월드’ 및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NFT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와 골드바가 결합된 상품을 선보인다.

18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스마스월드의 한정판 아트를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위변조 방지기술과 품질이 인증된 순도 99.99%의 금으로 제조된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은 1g 카드형 골드바를 비롯해 10g, 37.5g, 100g, 500g, 1000g 등 총 6종으로 국내최초로 스마스 IP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NFT와 금의 결합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 뜻깊다. 특히 1000g 골드바는 구매고객의 가치보존 및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10개만 제작해 특별 한정 판매한다.

최근 디지털 친숙도가 높아진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기술과 디지털 아트 기술을 활용해 예술작품의 고유성과 희소성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NFT의 급격한 가치 변동을 안정자산인 금의 특성으로 보완해 투자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WIN-WIN' 형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등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보유량을 단기간 대폭 늘리고,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으로 인해 국제 금가격은 2021년 최고점에 접근 후, 금에 대한 수요가 유지･확대되면서 금 가격도 계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스월드의 디지털 작품과 고품질 금이 결합된 NFT 아트 골드바 콜렉션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 판매를 계기로 앞으로 가치 있는 NFT 금 상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