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한반도 위기 징후 살피는 '우주의 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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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은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합성개구레이다) 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의 위기 징후와 재난 위협을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게 한화시스템 측 설명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와 본체가 얇은 직육면체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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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합성개구레이다) 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 검증위성을 개발해 입증한 뒤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 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의 위기 징후와 재난 위협을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게 한화시스템 측 설명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와 본체가 얇은 직육면체 형태다. 이를 통해 무게를 절감하고, 하나의 발사체에 최대한 많은 위성을 실을 수 있어 발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다수 모듈로 구성된 전장품을 하나의 모듈로 기능을 통합해 경량화·소형화를 달성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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