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부터 메기 등장한 듯"…'하트시그널4', 야심 찬 출발에도 시청률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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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 메기가 등장한 것 같다."
'하트시그널'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4까지 함께 하는 가수 윤종신 씨가 새 시즌의 출발을 이렇게 평가했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여섯 명의 출연자 신민규 씨, 이주미 씨, 한겨레 씨, 유지원 씨, 김지영 씨, 김지민 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첫인상 문자 투표에서 표를 받지 못한 김지민 씨는 가장 먼저 주방으로 향해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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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 메기가 등장한 것 같다."
'하트시그널'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4까지 함께 하는 가수 윤종신 씨가 새 시즌의 출발을 이렇게 평가했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여섯 명의 출연자 신민규 씨, 이주미 씨, 한겨레 씨, 유지원 씨, 김지영 씨, 김지민 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도입된 깜짝 첫인상 문자 투표가 시작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남성 출연자들은 모두 문자를 받았지만, 여성 출연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주미 씨가 2명, 김지영 씨가 1명에게 문자를 받았지만, 김지민 씨는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것. 이에 김지민 씨는 "오케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반응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인상 문자 투표에서 표를 받지 못한 김지민 씨는 가장 먼저 주방으로 향해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비장한 모습으로 주방에 나타난 김지민 씨는 자연스럽게 남성 입주자들의 관심을 끌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를 보던 윤종신은 "모든 '하트시그널'의 갈등과 전개는 주방에서 시작된다. 이번엔 여인천하"라며 과감하고 솔직한 입주자들의 표현 방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첫 번째 선택에서 이주미 씨는 신민규 씨를 선택했지만, 신민규 씨의 마음은 김지민 씨를 향했다. 이어진 김지민 씨의 선택은 유지원 씨를 향했지만, 유지원 씨는 김지영 씨를 선택하며 엇갈린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 인상 투표에서 2표를 받았던 이주미가 표를 받지 못하는 반전이 벌어져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린 시즌4지만, 시청률은 저조했다.
'하트시그널4' 1회 시청률은 0.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에 머물렀다. 이는 역대 시즌의 1회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수치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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