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밸류·문화상생 등에 모태펀드 325억원 출자

이달 수시 출자공고로 600억원 이상 벤처펀드 신규 조성

모태펀드 5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한벤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문화계정) 5월 수시 출자공고를 통해 6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올해 초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말 14개 조합을 선정해 결성하고 있다. 벤처투자시장에 조속히 자금을 공급하고자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연이어 수시 출자사업 공고를 결정했다.

수시 출자사업에서는 K-밸류, K-문화상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325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K-밸류 분야는 콘텐츠가치평가센터의 콘텐츠 가치평가 분석을 받은 프로젝트에 주로 투자한다. K-문화상생 분야는 소외장르 또는 투자소외 분야 문화콘텐츠기업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분야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문화‧관광 중소‧벤처기업 또는 프로젝트 등에 투자한다.

소외장르 및 투자소외 분야 등 세부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