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확대 준비하는 티웨이항공, 부기장·승무원·정비사 채용

지원서 접수 24일까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노선 확대 등 사업량 확대 준비를 위해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신입 부기장(부기장 훈련요원) △민/군경력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객실인턴) △항공기 정비사(경력) △IT부문 신입(경력) 등이다.

신입 부기장은 훈련요원과 민간항공사·군경력자를 구분해 모집한다.

신입 객실승무원의 경우 인턴사원 근무(1년)를 거쳐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전형 일정 등 관련 정보도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낭, 방콕(돈므앙), 오사카, 나트랑 노선도 새롭게 확대 운영하고 있고, 추후 노선 확대를 위해 중대형기와 B737-8 항공기 포함해 매년 총4-5대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차례 대규모 승무원 채용을 완료하고, 정비·일반직 등 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임직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 복지 정책을 검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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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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