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 표류 선박, 대교 충돌 직전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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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선박이 대교 충돌 직전 해경에 의해 안전조치 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13t급 선박 A호가 표류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사고 해역은 수로가 좁고 수심이 얕아 물살이 강해 A호는 양식장, 지도대교로 흘러갔지만 해경의 안전조치로 인해 2차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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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선박이 대교 충돌 직전 해경에 의해 안전조치 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13t급 선박 A호가 표류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신속히 예인했다.
또 사고 해역은 수로가 좁고 수심이 얕아 물살이 강해 A호는 양식장, 지도대교로 흘러갔지만 해경의 안전조치로 인해 2차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에는 선원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호의 소유자 등을 파악해 정확한 표류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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