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이면 끝" 이력서 작성→지원…'잡플래닛 간편 지원'

배민욱 기자 2023. 5.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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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원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 지원'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력서 작성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경력 간편 인증' 기능을 활용해 입사 지원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잡플래닛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이 기능을 도입해 현재 3만여명 이상의 경력 간편 인증이 완료된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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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직 이력 한번에 불러와 작성

[서울=뉴시스] 잡플래닛 '간편 지원' 기능. (이미지=잡플래닛 제공) 2023.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원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 지원'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력서 작성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경력 간편 인증' 기능을 활용해 입사 지원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 기능은 잡플래닛에 채용 공고를 게재한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이력서 작성부터 지원 완료까지 2분 이내로 마무리된다.

경력 간편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된 이전 회사 기록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이다. 이력서 작성 시 네이버페이, 카카오톡, 삼성패스, 페이코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경력직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경력 사항 핵심 정보가 자동으로 기입돼 주요 프로필의 70% 이상이 자동 완성된다.

잡플래닛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이 기능을 도입해 현재 3만여명 이상의 경력 간편 인증이 완료된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다.

간편 지원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력서 작성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지원동기, 자기소개서 등을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작성해둔 이력서가 없어도 경력 간편 인증을 활용해 기본 인적 사항, 주요 업무 스킬, 간단한 경력사항 등이 적힌 간편 이력서 만으로 서류 제출을 할 수 있다. 간편 지원 후 인사 담당자가 해당 지원자에게 관심이 있을 경우 이력서 추가 업데이트 요청을 할 수 있다.

잡플래닛은 상반기 내 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된 경력 간편 인증을 통한 회원 가입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완료될 경우 이용자들은 과거의 재직 이력을 불러와 리뷰를 쓸 수 있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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