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방찬, 후배 저격 사과 “많이 반성했다”
김도곤 기자 2023. 5. 18. 10:39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후배 저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방찬은 17일 그룹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 방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방찬은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세대가 달라 내 이야기가 꼰대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인사는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 게 된 것 같다. 누군가 욕하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 지나가 인사를 했을 때 그들이 받아주지 않으면 당황스럽다”라며 음악방송에서 만난 가수가 자신의 인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댓글을 통해 누구인지 묻자 방찬은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방찬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인사를 받지 않은 가수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발생했고, 같은 음악방송에 출연한 가수들이 비판에 대상에 오르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방찬은 SNS 글을 통해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 약속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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