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주호, 교육감들과 'AI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구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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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시·도 교육감들과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학습데이터 구축·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또 국가 차원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활용하고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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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초·선운중 찾아 참관 및 현장 간담회도 개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시·도 교육감들과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학습데이터 구축·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다.
합의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AI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추진에 협력한다. 플랫폼 구축 시에는 민간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또 국가 차원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활용하고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과 돌봄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부총리는 이날 다문화 정책학교인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는다. 이 학교의 다문화학생 비율은 59.7%로, 이 중 80.2%가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 또는 러시아계 학생이다.
이 부총리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별학급의 한국어 수업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 등을 참관하고,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 성과와 애로사항·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교직원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뒤이어 광주 선운중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에서 추진 중인 수업 중심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중학교 자유학기제 개선 방향, 수업 전념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장우삼 광주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표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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