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가족 친화 복지 도입…"산후조리비도 지원"

기사내용 요약
전 생애 걸친 복지제도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은 생애 주기에 따라 각 시기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에는 ▲출산용품(출산 축하금) 30만원 ▲산후조리원비 100만원 ▲자녀 입학 용품(입학 축하금) 30만원 ▲양육 중인 가정에 보육비 월 10만원 ▲기업상조용품과 상조서비스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출산부터 상조까지 일생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목표다. 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체보험으로 임직원 생활 안전 보장을 도모하고 주택자금 대출 등 지원책이 마련돼 있다. 3년 근속을 주기로 10일의 유급휴가를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도도 도입한 상태다.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은 매달 세번째 금요일 조기 퇴근 후 동호회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실비는 회사에서 지원하며 다른 부서 동료와의 소통 증진, 애사심 제고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인사총무팀 관계자는 "향후 가족 친화적인 복지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며 "단순한 혜택 차원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가지고 근로 의욕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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