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호남 발전 공약, 착실히 이행할 것”

김기덕 2023. 5. 18.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삼고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를 새로운 미래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지역의 숙원사업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정책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화 성지인 광주와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발언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 등 약속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삼고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를 새로운 미래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지역의 숙원사업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정책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화 성지인 광주와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에서 호남발전 위해 약속한 광주복합쇼핑몰 공약은 대기업이 앞다퉈 진출하는 등 이미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글로벌 미래차 생산기지 육성하는 일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정부와 광주시가 협력해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도심 내 미래차산업 생태계 뒷받침할 혁신거점도시도 조성, 인프라 세제 금융 등 전방위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광주 지역의 군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달빛고속철도 건설도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