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가스안전공사-안전보건공단,ESG경영 안전문화 '맞손'

무등산공원사무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7일 ‘국립공원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무등산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무등산공원사무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7일 ESG경영 정착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립공원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3개 마을(평촌마을, 배재마을, 화암마을)에 대해 가스 안전점검 실시와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보급하고 주민에게는 안전 및 보건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탐방객 대상 안전문화 캠페인과 환경보전 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수림 무등산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다양한 안전예방 및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함으로서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