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EV 기증·충전소 설치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5.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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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EV 기증·충전소 설치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사진제공=한국지엠]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볼트 EV’를 기증하고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전날 인천시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한국지엠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

볼트 EV 전기차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1대 기증돼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재단은 주민 공공시설인 나비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GM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의 미래 세대에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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