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르노·빈패스트와 공급 계약…“프랑스·베트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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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모베이스전자(012860)가 글로벌 기업과 부품공급 관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모베이스전자는 18일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 및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베이스 전자는 베트남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빈 그룹 산하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190억원 규모로 공급 계약(멀티펑션 스위치)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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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모베이스전자(012860)가 글로벌 기업과 부품공급 관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모베이스전자는 18일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 및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4년 간 르노에 키셋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규모는 300억원이다.
앞서 모베이스전자는 2021년에 르노와 1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인한 공급까지 본격화 될 경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신규 차종에 키셋을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전장제품 제조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내연기관차량 외에 전기차량 부품 공급으로까지 확대를 목표로 대응하고 있어 추가계약 소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베이스 전자는 베트남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빈 그룹 산하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190억원 규모로 공급 계약(멀티펑션 스위치)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빈패스트는 빈그룹의 미래 핵심 자회사 중 하나다.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한 뒤 전기차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미국 내 사전예약만 1만2000건을 기록했다. 기업가치 약 270억원달러로 뉴욕 증시 상장을 계획 중이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기존 아이템들의 시장 입지를 지키면서 고부가 가치 전장 부품 및 전기차 부품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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