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새마을회,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지난 17일 거창읍 김용마을에서 거창읍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청년새마을연대,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 주최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을 가꿔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홀몸노인 사랑 잇기 운동,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줍깅데이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면, 행복한 이불 빨래방 개소

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신원면 사랑누리센터 다목적공간에서 신원면 행복한 이불 빨래방을 개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 이불 빨래방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도형사업 공모에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신청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고령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불 세탁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해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3월부터 3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등 관련자 회의를 통해 사업 운영 등을 논의했으며, 4월 상업용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 설치, 배수관 설치 공사, 전기 공사, 내부 인테리어 등의 준비를 하고 이날 개소했다.

앞으로 1일 1～2개 마을을 지정해 해당 마을 관련 단체 회원들이 이불을 수거·세탁·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르미’ 사업 추진

경남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문호, 공공위원장 김진식)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및 복지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르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르미’ 사업은 교통수단과 건강상의 문제로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공유냉장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면민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이 물품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유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을 위해 협의체가 주도해 지역 내 후원물품과 후원자를 발굴하고, 복지이장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0가구에 공유냉장고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마음도서관·거창구치소, 도서 이관 협약

경남 거창군과 거창구치소는 지난 17일 자료이관 협약서를 작성하고, 매년 1회 한마음도서관 지하서고 정리 도서를 거창구치소 내 도서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관할 자료는 지하서고 정리 도서 1000여 권이며,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도서관 휴관 일인 오는 26일에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서 이관할 도서는 지하서고 비치자료로 출판연도가 오래되고 3년 이상 대출이 없는 자료 중에서 책 상태와 내용이 양호한 도서 위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