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18~25일 석남사 등 5곳 화재 예방 지도점검

조민주 기자 2023. 5.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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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8일부터 25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사찰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돼 있고, 산림과 근접해 있어 연등 설치와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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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전통 사찰 화재 예방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걸려있다. 2023.5.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8일부터 25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석남사, 동축사, 신흥사, 월봉사, 백양사 등 총 5곳으로 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행사 운영 및 참여 인원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장소 소방시설 적정 여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위한 화재안전조사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조언 △책임간부 일대 일 안전 담당제 운영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사찰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돼 있고, 산림과 근접해 있어 연등 설치와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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