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개교 선정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우수 식단을 발굴 후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개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급식 우수학교는 천내초(영양사 추천), 경일중·다사중(영양교사 추천), 상인중·용산중(교직원 추천), 서변중(학생 추천), 구암고(학부모 추천) 등 총 7개교다.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종사자 격려금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 포상 대상자 선정 시 우대도 할 예정이다.

선정된 건강급식 추천자(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도 별도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교육청은 건강급식 우수학교 조리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 전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각급 학교에서 학교 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일상의 기쁨이 담긴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