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양홍석 전격 LG행, 5년 7억5000만원, LG 정인덕과 재계약[오피셜]
2023. 5. 18. 10:2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창원 LG가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
창원 LG세이커스는 17일 "포지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現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7억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다.
양홍석은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프로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큰 부상없이 정규경기 총298경기에 출전 했으며, 장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득점과 리바운드에 장점을 지닌 선수로서 매 시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영입했다. 2022~2023시즌에는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12.6점, 5.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창원의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팀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LG는 "팀 내 3&D 역할을 수행했던 내부 FA 정인덕 과는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앞으로 구단이 추구하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농구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양홍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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