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여권 무료 배달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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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중심,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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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방문 번거로움 해소…경제적 부담 덜어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여권 발급 신청 후 여권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이 단양군으로 돼 있는 등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이다.
여권 신청접수 때 장애인복지카드,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산모수첩 등 지원대상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무료 배송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등기우편으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며 방문 수령과 비교할 때 1∼2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중심,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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