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대체산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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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주민 954명과 발전사 직원 493명 등 모두 1천4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선택)를 실시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36.8%(1천64명)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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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내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주민 954명과 발전사 직원 493명 등 모두 1천4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선택)를 실시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36.8%(1천6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 유치 674건(23.3%)와 고용·취업 지원이 611건(21.1%), 보조금 또는 세제지원 243건(8.4%), 문화관광 사업 99건(3.4%), 지역복지 사업 96건(3.3%) , 기타 17건(0.6%), 미응답 90건(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일자리 감소와 고용문제(1천80건, 37.3%)가 꼽혔다.
다음으로는 인구 유출과 감소 801건(27.7%), 지역상권 몰락 542건(18.7%), 각종 지원금 축소 233건(8.1%), 공실증가와 주택가 하락 126건(4.4%) 등이 뒤를 이었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의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실효적인 산업대책 마련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지원책이 아니라 지역위기 대응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통한 체계적 지원과 산업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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