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찾으세요"…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2차례 주선

7월 2일·9일 '솔로몬의 선택' 행사…남녀 각각 100명 참여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소중한 인연을 찾으세요."

경기 성남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솔로몬의 선택은 7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 7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2차례 열린다.

각각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2일~6월 14일 ▲2차 5월 22일~6월 21일이다.

1·2차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 해당 코너에 접속해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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