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구역 3천867가구 공동주택사업에 14개사 참가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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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역 동쪽인 동구 소제구역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공급할 민간 사업자를 재공모한 결과 모두 14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제구역은 동서 격차 해소를 통한 대전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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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 동쪽인 동구 소제구역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공급할 민간 사업자를 재공모한 결과 모두 14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모 때는 참가 의향을 보인 업체가 없었다.
이에 대전시는 참가 예상 업체들과 협의해 사업비에 반영될 물가변동률을 상향하는 등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협의했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신청 확약서와 신청서류 접수,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건축물들과 더불어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주거 기능을 고루 갖춘 기능 집약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제구역은 동서 격차 해소를 통한 대전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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