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태양에 댄스 도전장…난해함에 카메라도 ‘휘청’(홍김동전)
‘홍김동전’에서 태양이 ‘댄스 삐걱이’ 홍진경과 댄스 맞대결을 펼친다.
18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7회는 ‘홍김엔터테인먼트’ 야유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태양과 홍진경의 댄스 맞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노래에 맞춰 ‘데뷔조 멤버들’과 한 몸이 돼 현란한 군무를 선보인다. 모든 춤을 자신만의 바이브로 재창조하는 홍진경과 ‘데뷔조 멤버들’이 하나 돼 추는 기상천외한 댄스에 우영은 “디스코 팡팡 아니에요?”라며 배꼽을 잡았고, 태양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는 듯 홍진경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급기야 홍진경의 남다른 포스에 카메라까지 정신을 못 차린 채 현장을 하얗게 불태웠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댄스 삐걱이’ 홍진경에게 태양이 도전장을 내민다. 태양은 함께 춤춰야 하는 인형을 보며 “이런 거 해본 적도 없고 해볼 생각도 못 했다”며 고개를 내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태양은 ‘링가링가’ 전주가 나오자마자 몰입했고, 포스 넘치는 그의 등장에 김숙은 토끼 눈을 뜬 채 “달라. 다르다”며 감탄한다. 이후 태양이 ‘데뷔조 멤버들’과 함께 한 칼군무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입을 떡 벌린 채 태양의 댄스에 빠져든다고. 멤버들은 태양과 ‘데뷔조 멤버들’의 고난도 칼각 퍼포먼스에 “이게 되네”, “진짜 멋있다”는 감탄을 보내며 환호했다.
‘홍김동전’ 현장을 하얗게 불태운 ‘댄스 천재’ 태양과 ‘댄스 삐걱이’ 홍진경의 댄스 맞대결은 18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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