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는 송도 상권, 연중무휴 방문객 몰린다
워터프론트호수(예정) 상권 형성도 박차…‘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 공개 입찰에 주목
실제 송도국제신도시는 지난 2016년 개관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트리플 스트리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쇼핑문화 중심지로 탈바꿈됐다. 특히 국내 방문객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도 늘어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문화 거점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송도국제신도시는 최근 상권 확장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형 쇼핑몰의 추가 건립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실제 송도에서는 이랜드몰, 롯데몰 등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 상권 조성도 계속되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의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와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호수공원인 워터프론트호수(예정) 주변이 바로 그곳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랜드마크시티는 주거시설,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는 곳인 만큼, 송도의 새로운 중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주목되는 곳”이라며 “또한 워터프론트호수 주변은 동탄, 광교 등 신도시 호수공원 사례처럼 대형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송도국제신도시의 상권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상업시설 투자자들의 발길이 송도국제신도시로 집중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워터프론트호수(예정)와 인접한 입지에 선보이는 ‘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가 이달 중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로 2개 동, 전용면적 45~52㎡, 총 13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1동 6호실이, 부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2동 7호실이 구성된다.
상가는 대형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워터프론트호수(예정)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랜드마크시티 6공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의 유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 호실 1층 구성, 스트레이트형 설계 등이 도입되며 대로변에 위치한 것도 특징이다.
상가는 이와 함께 대규모 주거수요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오는 10월 입주가 예정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1100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인근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까지 합쳐 총 5000여 세대의 주거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을 높여 실사용 면적을 늘리고, 합리적인 분양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송도 상권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상가로 주목도가 높은 만큼, 공개 입찰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의 공개입찰은 분양사무실에서 5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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