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캔버스 된 올레드 TV"…LG전자, 예술 분야 협업 강화

서민지 2023. 5. 18.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TV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프리즈 뉴욕'서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확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TV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 포제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했다.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LG전자가 현지시간 17일부터 美 뉴욕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해 올레드 TV로 디지털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모델들이 올레드 에보로 작가의 신작 '어몽더스카이' 시리즈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하늘이 훤히 보이는 유리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처럼 전시된 올레드 TV 등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과 실제 하늘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더욱 밝고 선명해진 LG 올레드 에보는 섬세한 화질 표현과 압도적 명암비 등이 주는 몰입감이 장점이다. 작품 속 파란 하늘의 빛과 구름의 세밀한 질감 등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특히 97형 올레드 에보(97G3)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는 마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듯한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엄선된 3개의 작품은 NFT화해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다. LG 아트랩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편리하게 즐기는 서비스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스위스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미국 LA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의 NFT 예술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