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국가 특허청 "지식재산이 혁신 생태계 구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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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5월 16~20일)의 부대행사로 지난 1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패널토의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는 국제상표협회(INTA)에서 매년 개최하는 상표분야 최대 규모의 민간 회의로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의 산·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표분야 최신 이슈 및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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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5월 16~20일)의 부대행사로 지난 1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패널토의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는 국제상표협회(INTA)에서 매년 개최하는 상표분야 최대 규모의 민간 회의로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의 산·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표분야 최신 이슈 및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패널토의는 다렌 탕(Daren Tang)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한국 특허청의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과 라오스,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특허청장, 중국 특허청 차장이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에서 지식재산(IP)의 미래를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구영민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한국의 혁신환경 변화를 소개한 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 특허청의 지식재산 정책 추진 내용을 설명했다.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은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최근 변화상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 제도가 혁신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 지역의 특허청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특허청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 국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근의 혁신환경 변화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 특허청은 아시아 지역의 혁신 선도 기관으로서 다른 아시아 특허청들은 물론 국제상표협회 등 민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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