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낼 때는 그래도 역시 신용카드" 57.4%가 신용카드 납부 '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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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들이 세금을 낼 때 계좌이체, 간편결제보다 신용카드 납부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이 신용카드 납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웹사이트 방문자 1221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4%(701명)이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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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 28.6%, 간편결제 14.0% 순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웹사이트 방문자 1221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4%(701명)이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계좌이체가 28.6%(349표)로 2위였고 간편결제가 14.0%(171표)로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세금을 낼 수 있는 데다 카드사가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카드사별로 납부 시 무이자할부, 캐시백, 기프티콘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하거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세금에 따라 일부 세금에 대해 납부대행수수료가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 부과된다. 국세의 경우 카드 납부대행수수료가 부과되며 지방세의 경우 별도의 추가 수수료는 없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 사실상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카드사와 간편결제사에서도 세금 납부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납부 금액, 결제 가능처 및 카드사, 납부 월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 후 납부하면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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