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 드론실증도시 구현 '앞장'

기사내용 요약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전시관 공동 운영

드론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 임직원들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에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해 성남시와 함께 전시관을 공동운영한다.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성남시 컨소시엄은 ▲공원 드론 배송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3개의 드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성남시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사업수행을 하였고, 2년 연속 성남시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수행 중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의 사업추진 관리 및 사업성과 확산,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드론기업의 우수 기술 육성과 드론 관련 대민 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2023년도 드론·UAM박람회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 기업, 지자체, 관계기관, 학교들이 참여해 드론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류해필 원장은 "이번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기간 동안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