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님 고생하셨어요" 옥천군, 산후조리 지원 호응↑

안성수 기자 2023. 5.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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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민선8기 공약인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진행된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에 지난 1~4월 아이를 낳은 32가구가 모두 신청을 했다.

이 사업은 군 자체 공약으로 충북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과는 별개로 산후조리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도 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하면 지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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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북육아수당과 중복 가능…출생아당 100만원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민선8기 공약인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진행된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에 지난 1~4월 아이를 낳은 32가구가 모두 신청을 했다.

이 사업은 군 자체 공약으로 충북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과는 별개로 산후조리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도 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하면 지원이 된다.

이달부터 시행했지만 올해 1~4월 출생아에 대해서 소급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출산을 한 산모는 "3월에 둘째를 출산한 뒤 지쳐있었는데 산후조리비용 지원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산후조리비용이 만만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

군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 전 엽산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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