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한 아내, "격 없이 지낸다"는 5둥이 남편 때문에 "힘들어" ('당결안')

태유나 2023. 5.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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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3기 부부들의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당결안' 3기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3기 부부들의 최종 결정 날이 예고됐다.

3기 최종회에서 일어난 부부들의 위기와 최종 결정은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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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당결안' /사진제공=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3기 부부들의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당결안' 3기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3기 부부들의 최종 결정 날이 예고됐다.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이지만, 3쌍의 부부는 서로에 대한 불만이 잦아들지 않는다. 파랑 남편은 “결혼은 두 번 다시 못 하겠다”고 고백하고, 이에 한상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파랑 남편의 이야기를 듣는다. 파랑 아내는 “너보다 내가 우선이야”라는 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나는 최대한 오해를 막고 싶다”라며 남편과 앙금을 풀길 바란다. 그러나 파랑 남편은 “나 진짜 화낼지도 몰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11월 MBN '고딩엄빠'에 출연해 19살에 10살 연상인 교회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 임신,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출산했다고 밝힌 5둥이의 엄마인 노랑 아내. 빠른 화해가 기대되던 노랑 부부에게서도 위기의 모습이 포착된다. 노랑 남편은 “너무 격 없이 지냈기 때문에”라며 멋쩍게 웃었으나, 노랑 아내는 “그게 힘든 것 같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박은혜 역시 노랑 아내에게 공감하며 “맞다. 그게 힘들다”라고 눈물을 글썽여 노랑 부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 중인 빨강 예비부부가 최종 결정에서 박은혜, 한상진, 정혁을 ‘멘붕’에 빠트리는 충격 사건이 예고된다. 빨강 예비 아내는 “넌 나를 아직 모르는구나”라며 남편에게 실망하고, 빨강 예비 남편은 “감정이입이 안 된다”라며 마지막까지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이 마주한 가운데 빨강 예비 남편은 “당신이랑 XX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이에 빨강 예비 아내는 물론 MC 3인방까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고. 

지난 방송 이후 ‘섹스리스’ 문제로 격돌한 파랑 부부에게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과연 파랑 부부가 어떤 최종 결정을 할지도 주목된다. 3기 최종회에서 일어난 부부들의 위기와 최종 결정은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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